늘보 놀이터

컵라면에 부처

Madcat Games 2007. 8. 17. 00:18
최근 스트레스와 빈곤함에 시달리다 보니 문학에 눈을 떴습니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면 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람이 되는군요.


자정을 넘긴 시간.
출출해진 나는 컵라면에 물을 붓는다.
5분이 지났는데도 익질 않네.
아마 고산지대라 설익나 보다 하노라.

-5층 옥탑방에서 나무늘보-


사실은 온수기가 고장나서 미지근한 물이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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