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was a young boy
My father took me into the city ~♪
(벨소리. Welcome to black parade - MCR)
늘부: 여보세요?
제리: 어. 아저씨. 회사 메일 확인해봐, 빨리.
늘부: 새벽부터 왜 그래... 잠깐만.
(컴퓨터로 접속)
메일함으로 들어가보니
[엠조이넷] 2008년 8월 아쿠아미라쥬 매출 결산
이라는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둑은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고, 첨부된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열었습니다.
W1225200000
라고 기록된 숫자가 보였습니다.
늘부: 우와! 이게 뭐야! 동그라미가 몇개야! 억단위잖아! 대박이다! 으하하하하!
술과 고기를 먹으러 가자!
제리: ...자세히 읽어봐.
늘부: ...어?
자세히 메일을 들여다 보자
게임 환불 요청 금액 : 1225200000원.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깨어났습니다. 일어나니 진짜 전화벨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셨습니다.
'밥은 잘 먹고 있냐? 엄마 병원 야간 요양사로 취직했다.
게임 안팔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생활비 없으면 말해라.'
...............................................불효자는 웁니다 ToT
*이 글의포인트
꿈임에도 불구하고 리얼리티 넘치는 메일의 제목과 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