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 정신에 입각해 쓰는 타사 게임 소개. 그 첫번째!
(여기서 문제. 카나페 게임즈 블로그에서 만들어진 코너 중 첫 포스팅 후
사라진 코너가 몇개나 있을까요?)
일단 포스터부터 보시죠.
아무튼 오늘 소개할 게임은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될 확률이 높은 세인트
라시드! 전통 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특징으로는
방대한 플레이 타임(이라고 주장)!
큼직큼직한 캐릭터(로 보이긴 함)!
수백가지의 아이템. 조합 시 수천가지!
수백명의 용병등장. 취향대로 동료로 맞이해 성장시킬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만 이딴 거 다 소용없습니다. 이 게임을 소개하는 문구는 아래 하나면 충분합니다.
"
개발기간 2년 반 사실은 3년일지도"
개발기간이 길었던 만큼 컨텐츠를 꽉꽉 놀러담은듯 합니다.
모바일 게임은 개발 스케쥴이 빡빡해 멋진 그래픽과 시스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부 컨텐츠는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는 게임이 많지요.
예를 들면 드래곤 로드나 DragonLord. 그리고 드로같은 게임들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드디어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축하해 줍시다.
그런데 갑자기 왜 남의 게임을 소개 하냐구요?
...아시면서
......
.....
....
..
아쿠아 미라쥬 개발 착수: 2006년 4월
막장 개발 스케쥴 동료 세인트 라시드와 함께 2007년 하반기를 책임지겠습니다.
아쿠아 미라쥬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질감이 무럭무럭 느껴져 급호감으로 변한 세인트 라시드 개발사 X-Timer의 홈페이지(세인트 라시드 출시예정일을 보면 눈에서 땀이)
P.S 오늘부터 마감모드에 돌입합니다. 덕분에 글이 잘 안올라오더라도
카나페 게임즈는 망한게 아니니 유언비어 유포는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