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나페 게임즈입니다.

이번 8월 28일 SK텔레콤으로 아쿠아미라쥬가 발매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1일 현재 버그를 수정한 1.0.2버전이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게임 버그 및 실행 불가능 등이 발생하실 경우는 엠조이넷(주)의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연락주시면 해결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www.mjoynet.com
전화: 02 - 6344 - 5403

게임 내용에 대한 질문, 소감등은 모나와 아쿠아미라쥬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저희가 체크가 가능합니다.

모나와 아쿠아미라쥬게시판 바로가기


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Madcat Games
:
네, 오늘 드디어 아쿠아 미라쥬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게임도 아직 안나왔는데 매출은 얼어죽을... 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닙니다. 매출이 나왔어요! 덩실덩실~


아쿠아 미라쥬에 들어가는 캐쉬 아이템의 과금이 정확히 이루어지는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3회 이상 구매를 해 본 뒤 담당업체(필링크라는 회사에서 SK의 네트워크 과금을
   처리합니다)에 연락해서 제대로 과금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하죠.
   이게 안되면 게임은 런칭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사히 과금 테스트를 끝내고 상쾌한 기분으로
'아 나는 역시 천재야. 한번도 안해본
   작업인데 두 번만에 끝내다니'

하면서 우쭐대고 있었는데, 문자가 한통 날아 왔습니다.





SK고객센터: 고객님의 8월 정보 이용료 사용액이 2만원을 넘었습니다.
                  
    2만원을 넘었습니다.

    너 임마 2만원 넘게 썼어. ㅋㅋㅋㅋ

   2만원 넘었다고. 임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뭐야!! 설마 진짜로 과금하는 건가! 안그래도 돈 없어서 요금을 1개월 연체중인데!

설마, 테스트인데 과금취소는 해 주겠지.
암. 그렇겠지. SK텔레콤은 대기업이니까 당연히 처리해 줄거야. 암.

그래서 일정을 한번도 제대로 지킨적이 없는 카나페 게임즈 덕분에 요즘 회사 다닐맛이 안날거라 추정되는 저희 게임 런칭 담당자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이신 미스터 구씨께 메신저로 말을 걸었습니다.
(...농담이나 과장이 아닌, 진짜로 일정 제대로 지킨적이 지난 9개월간 한번도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엠조이넷은 정말 대인배시네요. orz...)

늘부 "캐쉬템 테스트 말인데요, 진짜로 과금이 되어 버렸는데 이거 나중에 취소 되죠?"

그러자 MR.Koo가 말하시길 'yo 암고나매큐 일정 안지키는 늘부씨, 과금 취소는 불가능 합니다yo!'

...
..

.
그래서 2만원이라는 아쿠아미라쥬 첫 매출이 나왔습니다.
게임이 아직 하나도 안팔렸는데

게임 아이템이 2만원어치 팔렸습니다.
사장이 직접 샀어요...orz...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캐쉬아이템 구매자 분께, 엠조이넷이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드리려
했는데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지기로 했습니다. 꺼이꺼이.
두고보자 더러운 자본주의세상!




*P.S
아쿠아 미라쥬는 8월내에 발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Madcat Games
:
아쿠아미라쥬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입니다.

무료시사회 같은 홍보성격이 강하다기 보다는, 버그를 잡아나보자 라고 해서
진행한 이벤트인데...

...이게 뭐야, 버그 왜이리 많아. 테스터님들 자비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그헌터 분들과 엠조이넷의 현재 모습
(...물론 뻥입니다. ...아마도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버그가 많이 나오는 것은 환영하는 바입니다.
저희는 인력이 두명뿐이고 2년간 이 게임에 매달렸기 때문에
단점과 버그를 잘 찾아낼수가 없어요.

그러니 순수하고 냉철한 시각을 가지신 테스터분들이 이렇게
버그를 왕창왕창 찾아주시니 그저 고마울따름이지요.


(물론 잦은 버그로 스트레스를 겪고 계시는 테스터분들께
쪼끔은 죄송한 감도 있고 합니다. 헤헤)
Posted by Madcat Games
:
이벤트 참여하기 (모나와)

반드시 커뮤니티에 가셔서 댓글을 등록하셔야만 하는 이벤트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Madcat Games
:
네, 이쯤에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는 카나페 게임즈의 내부 사정입니다.


카나페 게임즈란?
카나페 게임즈는 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입니다.
2006원 6월 자본금 0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모바일 RPG 게임을 전문적
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처녀작인 가로보기 액션 RPG '아쿠아 미라쥬'가 곧 엠조이넷을 통해 발표
될 예정입니다.



카나페 게임즈의 인력 구성
네, 가끔 답글을 다는 사람이 '카나페 게임즈' 였다가, '늘부'나 혹은 '제리'
로 되어 있어서 혼동하실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카나페 게임즈의 사원은 2명입니다.

늘부, 혹은 나무늘보라고 답글을 다는 사람
프로그래밍과 대외 업무(엠조인넷과의 의사
소통이나, 회계, 밥, 설겆이, 청소 등)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오면 십중팔구 이 사람이 쓴 글입니다.

제리라는 이름으로 답글을 다는 사람
기획 및 전체 게임 프로듀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늘 재미없고 산통깨는 글이 올라온다면 100% 이사람이 쓴 글입니다.


즉, 기획자와 프로그래머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일러스트, 게임 그래픽, 사운드, 음악) 모두 외주 작업입니다.
게임이 나온 후 개발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죠.

*그 밖에 단순 외주가 아닌 사원과 다름없는 그래픽 디자이너 분이 계신데,
나중에 또 소개 드리도록 하죠. :)



엠조이넷과의 관계는?
엠조이넷은 저희 아쿠아 미라쥬의 퍼블리셔 입니다. 쉽게 말해 유통사지요.
개발은 저희 카나페 게임즈가 맡고 있고, 엠조이넷은 QA, 이동 통신사 검수
작업, 마케팅, 판매, 고객상담 등을 맡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일정을 지킨 적이 없기 때문에(...) 많이 미안한 회사입니다.
Posted by Madcat Game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퍼블리셔 홈페이지
아쿠아미라쥬 홍보가 들어간 출시예정게임 페이지

언제즈음 게임 퍼블리셔 등을 알려볼까 궁리하다가, 퍼블리셔 홈페이지를 가보니 어라 왠걸 이미 광고하구 있구나 헣... 1분간 멍해 있다가 글을 올릴 준비를 하고 며칠간 까먹다가 오늘 기억나서 서둘러 알려드립니다. 흐흐.
저희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카나페게임즈의 처녀작 아쿠아미라쥬의 퍼블리셔는 엠조이넷입니다. 귀혼 및 창세기전 시리즈, 짜요짜요타이쿤 시리즈로 알려진 중견 개발, 유통사로서 계약 이래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산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넘어가며 목표를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출시일까지 잘 부탁드려요.

ps. 주말에 카나페게임즈 티스토리 스킨을 수정할 계획입니다. 지금 스킨은 좀 번잡한 감이 없잖아서요.
Posted by Madcat Games
:

에에...

2008. 4. 1. 20:13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ㅅ-ㅋ

... 진짜로 ㅠㅠ

뭐 여전히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픽 작업은 이제 다 얼추 정리되고 시나리오와 스크립트 중입니다.
4월 중엔 검수를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물론 번복될 확률도 적진 않습니다만 ㅠㅠ 번복되면 그야말로 큰일이라... 안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암튼 열심히 밥만 축내며 작업 중이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정말 엄청 잘하면 세O트라O드보다 먼저 나올 것 같...아요. 암요.

...-ㅅ- 머 팬인 분들은 라면이나 반찬 좀 소포로 주셔도 됩니다♡
Posted by Madcat Games
:
엄마: 너 사업 시작한지 2년이잖니.
아들: ...엄마는 부정적인 사안은 50%~75%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고요.
엄마: 100%은 아니구만! ^ㅁ^
아들: ... Ah Wna...

추석이 지났습니다.
제리의 생일도 지났습니다. (선물 삥 뜯느라 참 많이도 갈궜지)
이제 내일 모레면 휴일이자 개천절입니다.
그리고 한 달 뒤면 선물 달라고 벼르는 동생 생일이고
두 달 뒤면 전세계의 악몽 크리스마스로군요.

뭐 그거랑 상환없이 저희는 게임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다 잘 될 거여요. 잘 되야쥬. 그래야쥬. 분명히 그렇게 될거여유.

과연 그럴까
Posted by Madcat Games
: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정말 간만에 글을 쓰는데, 절대 동남아 개그 마니아 절대 지존 늘부의 위트에 위축되서는 아닙니다-_-)r

뭐 각설하고 요새는 전투필드맵 30여개와 비전투맵 80여개를 다 찍고(시밤쾅) 서브 이벤트 시나리오를 준비 중인데 이 것 덕에 고민이 많습니다. 왜냐면 보통 알피지 게임의 서브 이벤트는 퀘스트라고 불리며 이런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엔피시: 으앙으앙
주인공: 왜 우냐!
엔피시: 애인이 사다 준 크고 훌륭한 반지가 없어졌어요.
주인공: 어디서 잃어버린거야?
엔피시: 한양 뛰어가 금방가 283-2번지요. 찾지 않겠는가...
주인공: 알았어 가져와주지.

등의 대사가 10줄을 넘기 힘든 것이 대다수입니다. 보시다시피 글 읽기 싫어하는 유저의 입장을 고려한 전투만 하면 되지 뭔놈의 대화냐 닥치고 사냥 렙업 ㄳ 라는 기획자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지요. 하지만 제리는 타격감까지 죽이는 게임은 10분만에 지워도 대화 충실한 게임은 클리어하는 변태 흔치 않는 인종. 고로 동남아 개그 마니아이자 절대 지존 늘부의 개그를 넣어 세상에 널리 전파하자고 꼬드겨 스크립트 툴도 만들고 이벤트 절대 지존 유어 버그 마스터 게임 낫 포가튼 사가도 연구하는 등의 막장 개그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고로 이벤트를 작성하면 이런 정도의 볼륨이 나오게 되지요.

엔피시: 으앙으앙 끄억
주인공: 아 꼬맹이 어제부터 내내 찌질하게 울어대네. 그만 좀 하지!
엔피시: 흥 남이사! 나의 고민의 정체를 알면 당신도 공감하고 같이 울지도 모른다고요!
주인공: 그래봐야 꼬맹이인걸.
엔피시: 부우~ 하긴 슴가만 크고 훌륭한 어른이 어리지만 동심이 가득한 로멘티스트의 뭘 알겠어요.
주인공: 너가 개념을 상실했구나. 어디부터 다져줘야 정신을 차릴런지?
엔피시: 폭력이라뇨! 아버지에게도 맞아 본 적 없거든요?
주인공: 그러니 이렇게 컸지.
엔피시: 그만! 계속 그렇게 옆에서 시비걸거면 저리 가버려요! 전 고민이 있다고요! 아줌마 같은 슴가녀는 신경쓸 여력도 없어요!
주인공: 호호호 어디 슴가녀한테 어디 맞아볼래?
엔피시: 호호호 농담도 못하나요. 사실 제 장래 희망은 한채영이 되는 거에요. 고민 잘 들어줄 것 같은 몸매 좋은 언니.
주인공: 음 그래 이제야 어리지만 동심과 예의가 올바른 아이가 되었구나. 고민이라는 게 뭐야?
엔피시: 사실은 어제 약혼자에게 반지를 선물 받았는데...
주인공: 약혼자?
엔피시: 네. 이래뵈도 3년전 입학했던 보라유치원 정원에 있던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맺은 언약이라고요. 어제 받은 반지는 약속 3주년으로 받은 것이었죠.
주인공: ... 요새 애들은 빠르구나. 그래 그 약혼자는 어케 생겼니?
엔피시: 음 뭐라 말해야 할까요, 강인하게 생긴 뿔테를 쓰고, 농구 골대를 충실하게 덮을 정도의 넉넉한 머리 둘레와 잘 삶은 고기의 흰 부위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턱살, 어른들이 말하는 훌륭한 인품을 연상케 하는 허리사이즈에...
주인공: 그만. 더 이야기 안해도 잘 알겠엉. 너도 참 특이하구나...
엔피시: 누구나 다 그렇게 이야기하죠. 하지만 말이에요. 취향이라고요! 존중해주시죠?
주인공: 아네 아네. 그래서 그 강인하게 생긴 뿔테를 쓰고, 농구 골대를 충실하게 덮을 정도의 넉넉한 머리 둘레와 잘 삶은 고기의 흰 부위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턱살, 어른들이 말하는 훌륭한 인품을 연상케 하는 허리사이즈를 가진 약혼자가 준 반지라도 잃어버린거야?
엔피시: 역시 어른이시군요! 척하면 착이네요. 그걸 찾아야 할텐데, 하고 깊은 시름에 잠겨있던 중이에요.
주인공: 어디서 잃어버린거야?
엔피시: 약혼자와 파티를 한 장소에요. 어디더라. 아 암테르호텔 202호에요.
주인공: ...호...텔?
엔피시: 맞아요. 사실 어제 벌인 파티는 참으로 즐거웠다고요...♡
주인공: 그 강인하게 생긴 뿔테를 쓰고, 농구 골대를 충실하게 덮을 정도의 넉넉한 머리 둘레와 잘 삶은 고기의 흰 부위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턱살, 어른들이 말하는 훌륭한 인품을 연상케 하는 허리사이즈를 가진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좀 하고 싶구나...뭐 나중에 할 일이고. 그 반지를 찾아오면 되는 거야?
엔피시: 네. 그런데 호텔로 들어가려니 로비에 지배인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어요. 애들은 가라나. 푸우-
주인공: 그게 보통이지만... 아무튼 그냥 듣고 흘릴 문제가 아니구나. 일단은 그 반지를 찾아보도록 하마.
엔피시: 정말요? 꺄아~ 언니 고마워요.
주인공: 대신 부탁이 있어.
엔피시: 뭔가요?
주인공: 그 너의 약혼자를 만나게 해 줄래?
엔피시: 에?
주인공: 사실은 너의 약혼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래.
엔피시: 뭐 질투한 나머지 제 애인을 빼앗아간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면야 상관없지요.
주인공: .... 절대 안그럴게.
엔피시: 호호 그러면 뭐 일단 반지 가져오세요. 잘 부탁해요~
주인공: 아, 그 반지는 어떻게 생겼어?
엔피시: 꼭 민들레를 몇 줄기 뽑아서 말려놓은 모양이에요. 애인님은 보석을 세공해 만든거라는데~
주인공: ... 기달려봐바.

뭐 방금 작성한 시나리오긴 합니다만[크크크] 대다수 서브 이벤트가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분량도 저 정도고요. 중간 중간 캐릭터 이동이나 이벤트 발생 조건이 있어 아이템 인첸트 조건 맞추는 만큼의 스릴도 느낄 수 있지요. 뭐 늘부님아가 이것을 읽으며 칼을 갈 것 같은 표정을 지을 것 같습니다만 애초 게임의 컨셉이 이 모양인만큼 별 수 없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념아이리와아


<제리의 구상에 울부짖는 나무늘보씨>

잇힝. 그러면 본격적인 시나리오는 게임 안에서 풀어보일테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 개그 마니아이자 절대 지존 늘부의 개그도 충실히 들어갑니다. ★
Posted by Madcat Games
:

개발일기 #3

2007. 3. 3. 05:11
앞의 어느글에서 저희는 각종 툴을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맵툴, 스프라이트 툴, 아이템 툴, 몬스터툴, NPC툴, 오브젝트 툴, 스크립트 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TOOL을 꺼내보이며 자랑중인 나무늘보씨를 표현한 참고 이미지




그중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스크립트입니다.
스크립트는 게임 코드와는 별개로 게임내 이벤트 처리를 위해서 주로 쓰이며 게임 개발 과정중 대표적인 노가다 작업으로 손꼽힙니다. 이 작업을 소홀히 하면 (특히 RPG의 경우라면 더욱) 밍숭맹숭한 게임이 되기 십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크립트를 적용한 아쿠아 미라쥬의 한 장면
이미지 저작권은 카나페 게임즈에 있습니다.
(c)CanapeGames


예를 들어 주인공 캐릭터를 25번 맵 100,200좌표로 옮기고 카메라를 따라가게 한다음 대사 한줄을 출력한다면


loadmap '25'
loadchar '주인공'
InitCamera 0, 0
move char '주인공' 100, 200
move camera 90, 180
textout "주인공" "안녕하세요. 인공이 입니다" face 10;

같은 의미를 알아보기 힘든 명령어를 쳐 넣어야 합니다. 게다가 테스트도 쉽지 않죠.

게다가 아쿠아 미라쥬의 이벤트 스크립트 양은 약 소설책 3권 분량입니다. 1MB정도죠. 압축기술을 이용하니 400kb이하로 압축되긴 합니다만 현존 모바일 게임 중 세계최대 용량입니다. 지옥이 시작된거죠. 하루에 천줄은 작성해야 일정에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짓이 재미있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휴식은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라는 망발을 중얼대며
작업에 집중한 나무늘보씨를 표현한 참고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나페가 자랑하는 툴 중 하나인 CanaScript의 작업화면(우훗, 멋진이름)




아무튼 오늘도 개발은 계속됩니다.

P.S 앞에 개그가 없는 글을 적었더니 평소 안달리던 악플이 두개나 달렸군요(평소는 무플이었죠. 쓸쓸...orz)


작성자 - 늘보
Posted by Madcat Games
:

BLOG main image
Homemade evolution!    카나페 게임즈의 공식 블로그   by Madcat Games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11)
알림 (22)
게임소개 (3)
개발노트 (8)
칼럼 (2)
늘보 놀이터 (63)
제리 놀이터 (11)
Bob (1)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